10살의 베로니카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집을 찾아가 고양이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1살의 아르템은 병상에 누워 계속해서 상처를 치료해야만 합니다. <br /> <br />또래의 리만은 오늘도 날아든 총탄에 뚫린 창문으로 밖을 내다봐야만 합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으로 지금까지 어린이들이 500명 가까이 숨지고 천명 이상이 장애를 갖게 됐다고 밝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집트 난민촌 어린이들의 삶 또한 두려움을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더 나아가 공포 속에 죽음을 눈 앞에서 견뎌내야만 했던 아이는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아동기금, 유니세프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의 분쟁지역에서 극심한 침해를 당한 어린이가 확인된 것만 31만 5천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2만 명이 살해되거나 불구가 됐고 최소 10만 명은 군대에 끌려갔으며 만6천여 명은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니세프는 분쟁지역의 수백만 어린이 보호 활동을 펼치면서 각국 정부가 가해자에게 확실히 책임을 지우고 피해 어린이들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제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60717375848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